리니지, ‘말하는 섬 리뉴얼’ 업데이트

일반입력 :2012/07/26 18:24    수정: 2012/07/26 18:26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테스트 서버에 ‘말하는 섬’을 새롭게 업데이트하고 내달 1일까지 새로운 보스 몬스터 이름 2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업데이트를 통해 과거 초보 이용자에게 인기있는 사냥터인 ‘말하는 섬’이 중고레벨 이용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사냥터로 바뀐다.

상점 NPC(Non Player Character)인 ‘판도라’가 판매하는 물품이 보다 다양해지고 6가지 콘셉트의 새로운 사냥터가 선보인다. 또 던전에서도 더 많은 경험치와 ‘아데나(게임 내 화폐)’를 얻을 수 있도록 개선된다. 사냥터에서는 2종의 신규 보스 몬스터를 만날 수 있으며 새로운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보스 몬스터 2종은 이용자가 직접 이름을 지을 수 있다. 임시로 이름 붙여진 거대 거미 ‘아라니아’와 거대 늑대인간 ‘리키온’은 ‘몬스터 이름 공모전’의 결과에 따라 추후 라이브 서버에 업데이트가 적용될 때 이름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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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진행된 UI(User Interface) 개편과 인기 사냥터 리뉴얼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에피소드U’ 특별 웹 페이지도 열린다.

엔씨소프트 GBC 국내사업실 이성구 실장은 “당신을 향한 변화, 에피소드U의 일환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사냥터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