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NHN '네이버 게임'과 손잡아

일반입력 :2012/11/22 14:57    수정: 2012/11/22 15:03

CJ E&M 넷마블은 NHN과 ‘스페셜포스2’, ‘모두의마블’, ‘마구감독이되자’의 채널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넷마블은 NHN이 운영하는 게임 통합 브랜드 '네이버 게임'을 통해 온라인 게임 3종을 서비스 하게 됐다.

네이버 게임은 온라인 게임을 채널링 방식으로 서비스하는 '네이버 온라인 게임'과 게임을 통해 소셜 네트워킹 활동이 가동하도록 지원하는 '네이버 소셜 게임'으로 구성돼 있다. 네이버 아이디를 가진 이용자는 로그인 한 번으로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은 게임 콘텐츠 잠재 이용자층이 밀집한 네이버 게임을 통해 자사의 게임을 채널링 서비스 함으로써 이용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 게임 역시 넷마블의 인기 게임을 채널링함으로써 보다 풍부한 게임 콘텐츠를 확보, 채널링 서비스 사업에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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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 NHN 게임부문 대표는 네이버 게임이 가진 플랫폼 경쟁력과 넷마블의 우수한 게임 콘텐츠가 결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양사가 유통과 콘텐츠 부문의 핵심 역량 공유를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기 넷마블 부문대표는 스페셜포스2, 모두의마블, 마구감독이되자를 네이버 게임에 채널링 서비스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넷마블은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NHN과 윈윈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