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중소기업용 백업 어플라이언스 출시

일반입력 :2012/11/05 14:23

시만텍은 중소기업을 위한 올인원 백업 어플라이언스 ‘시만텍 백업 이그젝3600’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만텍 백업 이그젝3600 어플라이언스는 데이터 중복제거 기능과 가상환경 지원, 개별단위 복구기술 등을 통합한 제품이다. VM웨어 v스피어 5’ 환경에 최적화된 하드웨어에서 ‘시만텍 백업 이그젝 SW를 이용할 수 있다.

전체 서버와 중요한 MS 애플리케이션, VM웨어나 MS 하이퍼-V 가상 게스트를 수 분 내로 복구할 수 있는 ‘V레이(VRay)’ 특허 기술을 이용해 시스템 장애를 최소화한다.

윈도 파일 서버, VM웨어, 하이퍼V 가상서버 등이나 MS 익스체인지, SQL, 셰어포인트 등 중요한 애플리케이션 서버 등 저장 위치에 상관 없이 데이터와 전체 시스템에 완전한 보호 및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다른 중복제거 솔루션과 달리 백업 작업 전반에 걸쳐 데이터 중복제거가 이뤄진다. 소스 및 타깃에서 중복된 백업 데이터를 제거함으로써 변경된 데이터만을 스토리지에 전송하기 때문에 저장되는 백업 데이터 양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

백업 횟수나 데이터 저장 장소에 상관없이 단일 데이터 사본만을 저장한다. 네트워크 대역폭 개선과 백업 속도 향상 및 관리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가변 길이 분할(Variable length segmenting)’로 알려진 VM웨어를 위한 고급 데이터 중복제거 기능도 지원한다.

최적화된 복제 기능을 포함해 중복제거된 데이터를 다른 어플라이언스로 또는 ‘백업 이그젝 미디어 서버’로 바로 복사할 수 있다. 디바이스 간에 중복되지 않은 고유 데이터만 복사하는 복제 과정은 해당 디바이스 간 이중 백업 작업을 통해 자동으로 실행된다.

각 데이터 사본마다 별도의 카탈로그를 생성해 원본이나 복제된 복사본 등 어느 곳에서든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다. ‘개별단위 복구기술(Granular Recovery Technology)’을 사용할 수 있는 백업본에서 완전한 개별단위 복구를 수행할 수 있다.

어플라이언스에 내장된 ‘V-레이’ 기술은 가상 파일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물리 및 가상 환경 전반에 걸쳐 투명한 백업 및 복구 과정을 지원한다.

‘V-레이’는 싱글 패스 백업을 통해 전체 서버, 가상 머신, 애플리케이션 또는 데이터베이스를 수분 내로 신속히 복구하게 해준다. 동일한 싱글 패스 백업으로 개별 파일 및 폴더나 개인 메일박스 및 이메일과 같은 객체를 복구하고 백업 중복을 방지한다.

간소화된 통합 재해복구 기능은 전체 서버를 처음 상태로 복구하거나 이기종 하드웨어로 복구할 수 있고 즉각적인 복구를 위해 백업을 가상 머신으로 전환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서버 운영이 중단되면 가상 머신을 작동할 시간에 장애 서버를 VM웨어나 하이퍼-V 환경에서 실행시킬 수 있어 시간과 리소스를 절감하고 복구 작업 진행시 복구목표시간(RTO) 달성에 필요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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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크리티컬 시스템 프로텍션’ SW도 탑재했다. 크리티컬 시스템 프로텍션은 비시그니처(Non-signature) 기반의 호스트 탐지 방지 시스템을 사용해 제로데이 공격과 악의적인 내부 위협으로부터 어플라이언스를 보호한다.

정경원 시만텍코리아 사장은 “디지털 자산 증가와 IT 예산 감소 속에 ‘시만텍 백업 이그젝 3600’ 어플라이언스는 기업에 가장 중요한 자산인 데이터 보호의 복잡성을 줄이고, 백업 업무 및 스토리지 비용 절감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