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롯데쇼핑 하이마트 인수 승인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쇼핑의 하이마트 인수를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정위는 롯데쇼핑의 하이마트 주식취득에 관련해 심사한 결과, 시장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려 이를 당사회사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은 지난 7월6일로 유진기업 등으로부터 하이마트 주식 65.25%를 취득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7월12일에 공정위에 신고했다.

공정위는 규모의 대형화로 해당회사 납품 제조업체에 대한 협상력 강화가 이뤄지는 점들을 고려해 향후 남품업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감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