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 서체할인행사로 '한글날 공휴일' 동참

일반입력 :2012/10/09 01:09    수정: 2012/10/09 08:45

글꼴업체 산돌커뮤니케이션(대표 석금호)은 9일 한글날 566돌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서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회사는 폰트클럽 행사 페이지(http://www.fontclub.co.kr/CustomerCenter/Event/2012_hangeul.asp)서 ‘한글날 공휴일 만들기’ 서명운동에 참가한 이들에게 '산돌네오' 글꼴 1년 체험판을 제공한다. 그리고 행사기간에 모은 서명을 한글문화연대(www.urimal.org)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회사는 모든 서체를 반값에, 산돌네오 글꼴을 1만원 대에 구입 가능한 '한글날 스페셜 세일' 행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돌네오글꼴은 산돌고딕네오1,2,3과 산돌명조네오1, 4가지 서체 30종을 묶은 것으로 윈도용 TTF가 15만4천원, 맥용 OTF가 38만5천원에 판매되던 것이다. 이를 오는 10일까지 행사기간내 1만900원에, 패키지 상품으로는 4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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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산돌고딕네오1은 9단계 굵기로 세분화해 디자인 목적에 따라 폰트를 폭넓게 선택해 정교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산돌네오시리즈는 사용자 의견을 디자인에 반영하고, 디자인 저작권을 구입한 라틴알파벳을 한글 디자인 의도에 맞게 고쳐 담은 최초의 한글 서체라고 주장했다.

회사는 폰트클럽 페이스북(www.facebook.com/FontClub)에서도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