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잡지 점프-윙크, 아이패드 앱으로 본다

일반입력 :2012/07/19 14:27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서울문화사(대표 유승삼)과 손잡고 인기 만화잡지 ‘아이큐 점프’, ‘윙크’의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큐 점프’와 ‘윙크’는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잡지로 금지소년, 하백의 신부, 티아라 등 국내외 만화를 연재중이다.

LG유플러스는 해당 앱들에 실제 만화책을 읽는 느낌을 제공하는 3D 책넘김 효과, 가로보기 기능 등 편의기능을 탑재했다. 최신 발행본을 무료로 제공하며,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이 무료로 앱을 내려 받아 유무료 만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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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앞으로 ‘아이큐 점프’와 ‘윙크’에 연재되고 있는 현대판 무협만화 ‘서울협객전’, 요리만화 ‘키친’ 등 단행본 만화도 아이패드용 앱으로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

이갑수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부 담당은 “아이큐 점프와 윙크 앱 출시로, 소년, 소녀 만화팬들이 태블릿PC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게 만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만화 업계에는 새로운 광고 비즈니스 모델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