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팅시간 '5초' 매립 내비 '아이나비 마하' 출시

일반입력 :2012/06/07 09:58

남혜현 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7일 반응 속도를 개선한 매립형 8인치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RS 마하'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국내 내비게이션 중 최고사양인 코텍스(Cortex) A9 프로세서와 DDR3 512메가바이트(MB) 메모리를 탑재해 부팅 속도를 5초대로 줄였다. 또 3D 지도 화면이 부드럽게 반응하도록 품질을 개선했다.

수신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SiRF V7 GPS엔진을 탑재했다. 수신된 위치정보를 7일 동안 이용할 수 있어 GPS 수신이 어려운 지역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성능을 지원한다고 팅크웨어 측은 설명했다.

매립에 특화한 사용자 환경(UI)을 채택했다. 지도화면에 트립정보가 상시적으로 표시돼 별도 조작 없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휠 리모컨 사용을 고려한 곡선 형태의 메뉴화면과 입력자판 디자인을 제공해 운전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내비게이션 매립 위치에 따른 최적 시야 각 확보를 위해 LCD 상하반전 기능을 제공한다. 풀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차량 매립 편리성을 높였다.

이 외에 최신 3D 전자지도 '아이나비 3D V6.0', 부팅하기 전에 후방을 확인할 수 있는 퀵뷰 지원, 재부팅 방지용 슈퍼캡, 고해상도 클리어 타입 LCD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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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가격은 8기가바이트(GB) 용량 제품이 44만9천원, 16GB가 49만9천원이다. 6만6천원 상당 MBC 티펙(TPEG)이 포함됐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RS 마하는 최고 하드웨어 성능과 매립에 최적화한 소프트웨어를 갖춘 내비게이션이라며 매립에 특화한 다양한 기능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