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PS3 버전 출시 임박?

일반입력 :2012/06/06 10:35    수정: 2012/06/06 13:39

디아블로3의 콘솔 버전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디아블로3의 플레이스테이션3(PS3) 제품이 독일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되고 있어서다.

5일 주요 외신은 독일의 한 인터넷 쇼핑몰에 디아블로3의 플레이스테이션3(PS3) 제품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인터넷 쇼핑몰에는 디아블로3의 PS3 제품 포스터와 사전 예약 판매가, 게임물 등급이 공개된 상태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디아블로3의 PS3 판매가는 66.66 유로(83.27 달러)다. 또 독일 내 게임물 등급은 USK16(16세 이상)로 확인됐다.

게임 설명을 보면 온라인 게임 버전과 다르지 않다. 5개의 캐릭터를 생성해 즐길 수 있고 3D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됐다. 그러나 배틀넷 인증에 대한 부분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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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의 콘솔 버전 제작 소식은 지난 2010년에 첫 전해졌다. 이후 이 회사는 디아블로3의 콘솔 버전 제작에 박차를 가한 상태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 측은 “아직 공개할만한 내용이 없다”면서 “해당 인터넷 쇼핑몰에서 정확히 어떤 제품을 사전 예약 판매 중인지 조사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