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게임 수출 상담회, 국내외 200개사 참가

일반입력 :2012/05/21 13:51    수정: 2012/05/21 13:56

전하나 기자

국내외 게임사, 해외바이어 총 200여개사가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게임산업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 게임시장의 주요 바이어들을 초청하는 ‘ITS GAME 2012’를 오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서울 코엑스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차 참가 등록은 지난 4월 중 마감됐지만 국내외 업체의 계속되는 참여 열기에 따라 5월 현재 국내 110여개사 및 20여개국 70여개사 해외바이어가 등록을 마쳤다고 진흥원 측은 설명했다.

해외 주요 바이어는 중국 샨다게임즈, 퍼펙트월드 독일 가미고(gamigo AG), 프로지벤자트아인스 게임즈(ProsiebenSat.1 Games) 등이 있다. 엔씨소프트, NHN, CJ E&M, 네오위즈 등 국내 대표 게임사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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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수출상담회에 온라인 시스템(biz.kocca.kr)을 활용한 비즈매칭을 지원하고 행사 당일 해외 바이어별로 전문 통역 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리셉션 등 프로그램으로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한콘진 게임·차세대콘텐츠산업본부 김진규 본부장은 “국내 게임 기업이 굴지의 해외 바이어와 만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많은 준비를 했다”며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