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에서 볼 수 없는 ‘무한도전 특별편’을 IPTV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IPTV 서비스 유플러스TV(U+TV)에서 ‘무한도전 특별편’을 서비스 한다고 25일 밝혔다.
‘무한도전 특별편’을 U+TV에서 시청할 수 있는 것은 LG유플러스가 지난 3월부터 유튜브의 모든 콘텐츠를 IPTV로 제공 중이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구글과 제휴를 통해 TV전용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한 콘텐츠를 U+TV에 탑재했다.
‘무한도전’은 방송사 파업으로 인해 13주째 정규방송이 중단된 상태다. 현재 ‘무한도전 특별편’은 유튜브와 인터넷방송 파업채널M를 통해서만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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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평소 지상파 방송에선 보여주지 못한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모습을 담았다. 인터넷방송이라는 특성을 활용해 멤버들이 자신의 가게 및 음반 등을 홍보하는 영상, 정준하의 결혼소식 등으로 구성됐다.
U+TV 가입자 송현우씨는 “무한도전 팬으로써 모바일이나 PC에서 보던 무한도전 특별편과 이달 말부터 촬영에 들어간다는 배우 이나영 특집편도 U+TV를 통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