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거장 한자리에…게임테크2012 열린다

일반입력 :2012/03/08 09:08    수정: 2012/03/08 09:21

세계적인 게임 거장이 서울로 몰려온다.

IT언론사인 메가뉴스(대표 조인)는 게임기술 전문 행사인 ‘게임테크2012 컨퍼런스’를 오는 2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게임테크는 세계적인 게임 엔진 기술을 한눈에 살펴보고, 최신 게임 개발 기술 트랜드와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매년 수천 명의 참관객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뤄왔다.

특히 올해 열리는 게임테크2012 컨퍼런스는 ‘크로스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게임 기술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게임 개발 구현 과정 및 관련 기술 트랜드를 조망할 예정인 만큼 모바일에 관심을 기울이는 게임사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강연을 위해 우리나라에 방문하는 해외 게임사는 에픽게임스, 로비오, 크라이텍, 하복 등 20여명이다. 이 중 에픽게임스의 기어스오브워3 총괄 프로듀서 로드 퍼거슨(Rod Fergusson)과 앵그리버드 개발사 로비오의 헨리 홀름(Henry Holm) 수석부사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약 3~5개 섹션으로 나뉜 게임테크2012는 20여개의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대표적인 강연자로는 ▲크라이텍의 김인호 테크니컬 아티스트 ▲유니티의 이호민/이득우 ▲엔도어즈의 정종필 테크니컬 아트디렉터 ▲블루사이드의 김성균PM ▲플라스콘의 차경묵 대표 등이다. 이들 강연자는 주제발표를 통해 게임 개발 노하우 및 최신 기술 동향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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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행사장 로비에서는 게임개발사의 게임 시연 공간과 미들웨어 제품 체험, 게임 학교 및 아카데미를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게임테크2012는 오는 28일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 홀에서 진행된다. 국내 게임 개발자 및 게임 업계 종사자와 학생 등 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