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에 기상캐스터가 떴다

일반입력 :2012/02/28 11:15

가상화된 데이터센터의 인프라 관리의 핵심인 장애발생을 사전에 탐지하고, 원인을 알아서 분석해주는 기상캐스터 같은 관리도구가 나왔다.

VM웨어코리아(대표 윤문석)는 가상화-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관리를 간소화하는 VM웨어 v센터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v센터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 제품군은 스마트 알람과 한 눈에 들어오는 대시보드를 제공해, IT 관리의 민첩성과 경제성을 확보하도록 했준다.

새로운 제품엔 애플리케이션 인지 기능을 새롭게 탑재하고,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능을 강화했다.

이 기능은 인프라 상에서 운영되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들의 상호 연계성을 자동으로 검색한다. 애플리케이션 간 연계성과 인프라 구성 요소(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간 상호 연관성을 자동으로 파악해 보여준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복제나 백업, 보안 환경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하고 구성할 수 있다.

이 외에 ▲ 현재 발생중인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고객이 인프라의 사이즈를 적절하게 구성할 수 있게 도와주며 ▲가상화 인프라 구성 변화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성능이슈를 사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재 성능과 용량정보를 신속하게 알려준다.

인프라의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의 가시성도 더욱 개선됐다. 또한, 인프라의 상태성능용량에 대한 잠재적인 장애를 정확하게 예측해서 알려주는 ‘스마트 알람 기능’ 통해, 관리자는 인프라의 모든 계층에 걸쳐 문제가 되는 메트릭스를 미리 파악할 수 있게 됐다.

VM웨어는 캐퍼시티 IQ와 컨피규레이션 매니저를 v센터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 제품군에 통합했다. 가상화 인프라의 관리 기능을 전문화하고 강화한 것이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적절한 규모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지하기 위함이다. 관리자는 리소스 수용 용량을 쉽게 파악해, 컴퓨팅 용량 한계로 발생하는 성능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다.

롭 스무트 VM웨어 엔터프라이즈 매니지먼트 제품 마케팅 디렉터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는 이미 전통적인 운영 관리 체계를 앞서고 있다”며 “동시에 고객이 가상화클라우드 환경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다른 관점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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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v센터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 제품군은 가상화 인프라의 현재와 미래 가시성을 제공하고, 인프라 전반에 걸쳐 ▲효율성 최적화 ▲법적 준수 ▲서비스 레벨 선제적 관리 등을 실행 가능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v센터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 제품군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다양한 조건에 맞출 수 있는 4 가지 에디션으로 출시됐다. 현재 v센터 오퍼레이션을 사용중인 고객은 무료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