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체험형 매장에 '앵그리버드존' 설치

일반입력 :2012/02/14 14:20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IT 기기 체험형 매장인 삼성딜라이트샵과 삼성모바일샵에 아시아 최초로 '앵그리버드(Angry Birds) 매직존'을 설치,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매장 방문객에 체험형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자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 콘텐츠를 활용한 매직존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앵그리버드 매직존에서는 앵그리버드 게임 캐릭터로 꾸며진 공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무선근거리통신(NFC)을 활용한 '앵그리버드 매직'과 캐릭터 상품이 판매된다.

앵그리버드 매직은 매장에 비치된 매직스티커(NFC)를 삼성 스마트폰에 접촉시키면 스테이지를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마이티이글(Mighty Eagle) 게임 아이템이 생성되는 것으로 삼성이 운영하는 오픈 마켓인 삼성 앱스(Samsung Apps)에서 NFC 게임 기능이 탑재된 앵그리버드 리오(Angry Birds Rio)를 설치해 아이템을 이용할 수 있다.

앵그리버드 매직존은 삼성딜라이트샵과 삼성모바일샵 전점에서 14일부터 운영되며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활용한 휴대폰 액세서리 판매와 함께 앵그리버드 매직의 무료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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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모바일샵 롯데잠실점과 일산 웨스턴돔 등 2개점과 삼성딜라이트샵 서초점, 현대울산점 등 2개점에서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앵그리버드 폴리백을 증정할 계획이며, 앵그리버드 매직존을 오픈하는 14일에는 커플 구매 고객 대상으로 앵그리버드 캐릭터 제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향후 앵그리버드는 웨이브3 출시에 맞춰 바다 2.0 플랫폼에 최적화된 형태로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