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경화면도 ‘동영상’ 시대

일반입력 :2012/02/03 13:28    수정: 2012/02/03 13:33

스마트폰의 배경화면이 진화하고 있다.

N스크린 플랫폼 개발사인 미니게이트(대표 정훈)는 그동안 사진 등을 활용하는 수준에 머물던 배경화면을 멀티미디어로 업그레이드시킨 ‘쉐이크(Shake)’를 선보였다.

쉐이크는 사진을 활용하던 배경화면에 동영상, 게임, 화보, 영화, 뮤직비디오, 뉴스 등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직접 만든 콘텐츠를 배경화면에 설정할 수 있는 UCC 기능을 제공하고, 쉐이크의 마켓을 통해 전 세계 쉐이크 사용자들과 배경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배경화면 방식도 2D에서 진화된 3D를 도입, 입체적인 배경화면 구현으로 한 차원 높은 품질의 배경화면도 꾸밀 수 있다.

쉐이크는 안드로이드마켓과 SK텔레콤의 T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오는 3월부터는 아이폰 이용자들도 앱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한편, 개봉을 앞둔 영화 ‘우먼인블랙(Woman in Black)’은 영화 홍보에 쉐이크를 접목시켜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 포스터와 예고편 등을 배경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고 손쉽게 홍보이벤트 참여할 수 있기 때문.

배경화면에서 ‘스킨십유도 우먼인블랙 시사회와 기프트콘 왕창 이벤트’, ‘쉐이크 발렌타인데이 홍보대사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까지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시사회 티켓을 비롯해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이용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쉐이크 페이스북 ‘I Like Shake’에서 ‘좋아요’를 클릭하고 친구를 초대하는 ‘쉐이크 발렌타인데이 홍보대사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빕스 식사권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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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는 앞으로도 배경화면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 정보와 손쉬운 다운로드 서비스, 시사회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접목할 계획이다.

정훈 미니게이트 사장은 “쉐이크는 기업에게 마케팅과 비즈니스의 채널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는 자유롭게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1인 미디어로 성장할 것”이라며 다양한 재미와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시켜 친 유저 중심의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 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