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가상화 성과 연간 순이익 29%↑

일반입력 :2012/02/03 09:48

시트릭스는 매출 22억1천만달러, 순이익 3억5천600만달러로 지난해말 마감한 2011 회계연도 성적표를 내놨다.

회사가 지난 2일 내놓은 실적에 따르면 연매출이 22억1천만달러로 전년도 18억7천만달러보다 18% 올랐다.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3억5천600만달러로 전년도 2억7천700만달러에서 29% 늘었다. 이가운데 4분기 매출은 6억1천900만달러로 5억3천만달러였던 전년동기대비 17% 올랐다. 순익은1억900만달러를 기록해, 9천400만달러였던 전년동기대비 16% 성장했다.

지난해 성장 배경은 시트릭스가 내건 3P전략 '퍼스널,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를 실현할 신기술, 제품 포트폴리오, 파트너십 등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데스크톱가상화 기술 젠데스크톱 5.5 출시와 더불어 ‘데스크톱 혁신 모델’에 기술 전략과 도구를 추가했다. 서버가상화기술 젠서버 6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데스크탑 가상화, 네트워킹을 위한 최적화 기능과 확장성도 이를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마크 템플턴 시트릭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채널 다각화를 통한 시장 확대 기회와 C레벨 임원들의 관심, 참여로 이끌어낸 실적 향상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략, 혁신, 운영 부문을 통해 엔트 투 엔드 시스템으로써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클라우드 및 가상화 인프라 요구 사항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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