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가산디지털단지 방문해 벤처 격려

일반입력 :2011/11/27 14:02    수정: 2011/11/27 14:09

정현정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5일 가산디지털단지를 찾아 국내 인터넷 IT 벤처 현주소에 대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벤처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시중 위원장은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엠텍비젼을 방문해 근거리통신(NFC) 칩 등을 둘러보고 “스마트폰 시장에서 핵심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NFC 분야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기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통신 소프트웨어 분야 업체인 누리텔레콤으로 자리를 옮긴 최 위원장은 “국내 IT 산업을 선도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업체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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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방문 후 최 위원장은 엠텍비젼, 누리텔레콤과 함께 가산디지털단지 인근에 위치한 필링크, 유비벨록스, 비글, 포비커, 이음소시어스, 아이커넥트, 젤리버스 등 9개 인터넷 IT 중소벤처기업 CEO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열정과 상상력이 어우러진 비전으로 무장하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벤처의 길을 가고 있는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방통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며 실패시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벤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