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6개월 후 HDD 증정' 이벤트

일반입력 :2011/11/21 16:33

남혜현 기자

TG삼보컴퓨터(대표 손종문)는 연말까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탑재한 노트북 구매자 전원에 6개월 후 최대 750기가바이트(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무상제공하는 '스피드 체인지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노트북PC 2종과 데스크톱PC 2종이다. 해당 제품에는 60GB의 SSD가 기본 장착돼 있으며, 제품을 등록한 소비자에 6개월 후 500GB 또는 750GB의 HDD를 추가 제공한다.

소비자 선택에 따라 6개월 후 기존 장착된 SSD 제품을 HDD로 교체하거나 외장형 저장장치로 활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프로모션 상품 구매자에 전국 90만개의 와이파이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LG유플러스 와이파이존' 무료 이용권과 1만원 상당의 탄소캐시백 상품권,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DVD'가 제공된다.

SSD는 기존의 HDD와 같은 기계적 움직임이 없어, 데이터 입출력에 따른 병목 현상을 해결, 보다 빠르고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차세대 저장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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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의 빠른 입출력은 CPU와 GPU의 연산 속도를 높여,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HDD 대비 적은 전력소비로 노트북의 배터리 수명이 길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우명구 TG삼보 마케팅&컨슈머실 상무는 합리적인 가격에 SSD를 구매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태국 홍수사태로 인한 HDD 가격폭등과 물량부족에 따른 대기수요를 해소, SSD 대중화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