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美 FCC 위원장과 통신현안 협의

일반입력 :2011/11/17 17:35

정현정 기자

KT는 이석채 회장과 줄리어스 제너카우스키 FCC 위원장이 17일 KT서초사옥에서 미팅을 갖고 망중립성과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등 통신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제너카우스키 위원장은 KT의 유무선 브로드밴드와 클라우드 서비스 혁신 사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설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양국 정부차원에서 민간부문 수요창출과 산업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을 활성화 하자는 협의도 진행했다.

이석채 회장은 “데이터 트래픽의 폭증현상이 가속화되고 정부의 기가인터넷 발전전략에 따라 네트워크 투자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확충과 고도화를 위해서는 네트워크 비용의 공평한 분담 등 정책방안을 모색해 인터넷 생태계의 선순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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