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리프트’, 韓 겨냥한 최상의 게임 될 것

일반입력 :2011/11/11 16:04    수정: 2011/11/11 16:45

특별취재팀

<부산=특별취재팀>내년 넷마블의 야심찬 행보의 시작을 알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프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지스타 2011를 통해 공개됐다.

CJ E&M 넷마블은 11일 지스타 2011 행사장 내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국내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MMORPG 리프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 공개 및 향후 일정 등을 선보였다.

전 세계 약 160여 개국에 수출 및 서비스되면서 차세대 와우로 손꼽히고 있는 리프트는 유명 개발자들이 모인 대형 개발사 트라이온월드에서 개발했다. 약 5년간 5천만 달러의 개발비가 투입된 글로벌 대작이다.

간담회에는 러스 브라운 개발 총괄부터 고든 첸 아트 디렉터, 개빈 얼비 콘텐츠 디자이너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러스 브라운 총괄은 “역동적인 콘텐츠와 대규모 소셜 기능 등 한국 이용자들을 사로잡을 이유가 너무 많다”며 “리프트는 한국 내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라이온월드 관계자는 리프트가 한국 내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배경으로 역동적인 전투와 대규모 소셜 기능, 언제 닥칠지 모르는 끊임없는 침공 기능,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소울 기능 등을 꼽았다.

특히 무작위로 펼쳐지는 침공 기능과 나만의 클래스를 만드는 가장 재미있고 스마트한 방식인 소울 기능은 타 MMORPG에서 볼 수 없는 리프트만의 매력이다. 이 기능은 게임에 대한 긴장감은 물론 협력 소셜의 재미, 그리고 수백만 가지의 전술을 만들어낸다.

게임의 수준도 상당하다. 러스 브라운 총괄은 한국 게임 이용자들이 항상 최고 수준의 게임을 원하고 있다는 점도 리프트를 찾게 되는 배경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리프트는 뛰어난 이야기와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최상의 퀄리티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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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리프트는 지스타 2011 기간 내 한글 버전으로 공개돼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부스에 공개된 버전은 18레벨부터 19레벨 사이에 콘텐츠이며, 직업 및 다양한 요소가 마련돼 짧은 시간에도 게임의 재미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

리프트의 국내 서비스는 러시아 서비스 이후 내년으로 예정돼 있다. 유료화 방식은 정액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