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앱으로 114 번호안내 OK

일반입력 :2011/08/16 09:54    수정: 2011/08/16 09:58

정현정 기자

ktcs(대표 김우식)는 전화번호 검색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스마트114’의 안드로이드OS 버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114’는 실제 번호안내서비스에 적용되는114 데이터베이스(DB)에 기반한 전화번호검색 앱으로 매일 업데이트를 통해 정확한 전화번호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ktcs는 ‘스마트114’ 안드로이드 버전 앱 출시를 통해 전화번호관리, 정보공유, 주소검색 등 일부 기능을 강화했다. 즐겨찾기에 등록한 전화번호의 그룹관리가 가능해졌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외에 카카오톡, 미투데이, 이메일까지 공유채널을 확대했다. 2012년 새주소 정책 시행에 따른 ‘도로명 새주소 검색기능’도 추가했다.

ktcs가 지난 6월 출시한 아이폰 전용 ‘스마트114’ 앱은 출시 3주 만에 2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하자마자 신규무료 앱 2위, 카테고리 인기앱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며 일 평균 2만건이 넘는 검색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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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복 ktcs 안내사업본부장은 “안드로이드 버전 114 앱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정확하고 편리한 전화번호검색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무료통화기능을 추가하는 등 하반기 중 ‘스마트114’앱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114’는 16일부터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달 중 모든 통신사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