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 동전보다 작은 렌즈교환형 디카 출시

일반입력 :2011/06/01 11:52    수정: 2011/06/01 13:22

봉성창 기자

기술의 발달로 인해 첩보 영화에서나 등장하는 초소형카메라를 이제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시웍스(대표 김재광)은 500원 동전보다 작은 크기의 md-80c2를 비롯해 초소형 카메라 3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카메라에 흔히 사용되는 SD카드 크기의 이들 카메라는 사진 촬영은 물론 동영상이나 녹음 등 일반적인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md-80c와 md-80c1은 충전중 녹화기능은 물론 움직임 감지 기능을 가지고 있어 간이 CCTV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가 있다.

관련기사

md-80c는 토이카메라 기능을 탑재해 사진이나 영상 등의 결과물에 독특한 효과를 가미할 수 있다. 다만 md-80c는 영상 촬영에 있어 재생 중 매끄럽지 못하고 끊김 현상이 있다. 동영상 촬영에 특화된 md-80c1은 보다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가장 크기가 작은 md-80c2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물론 심지어 렌즈 교환도 가능하다. 이시웍스 측은 곧 전용 렌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촬영 시간은 약 40분 내외이며 3시간 가량 충전하면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