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가 불과 엄지손가락 크기의 DSLR 모양의 초소형 카메라가 출시돼 화제다.
19일 일본 주요 외신들은 日기업 산코가 초소형 카메라 '마메캠'을 출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마메캠은 가로 30mm, 세로 27mm, 폭 27mm 크기에 무게는 11g에 불과하다. 휴대폰 액세서리나 목걸이 방식으로 휴대가 가능할 정도다.
비록 크기는 작지만 결코 무시못할 성능을 가졌다. 1,600x1,200 픽셀의 고해상도 사진을 촬영한다. 심지어640x480 해상도의 최대 30프레임 동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저장매체는 마이크로SD를 사용하며 최대 32GB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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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작은 크기의 한계로 인해 배터리 성능은 다소 아쉽다. 완충시 36분간 연속 녹화가 가능하다. 충전은 USB 방식으로 PC와 연결하면 된다.
USB 2.0을 지원하며 렌즈캡, USB케이블, 열쇠고리, 스트랩, 건전지 외부 배터리 및 케이블 등을 액세서리로 지급한다. 가격은 7천 980엔(한화 10만 6천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