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3D 프로젝터 '교실에 최적'

일반입력 :2011/05/17 15:31

남혜현 기자

옵토마가 교육 및 기업환경을 겨냥한 고광도 3D 프로젝터 'EX784'를 17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의 0.7인치 XGA DC3 DMD칩과 브릴리언트 컬러 기술을 탑재해 선명하면서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1,024x768 해상도에 5천 안시루멘 밝기, 최대 3천 대 1 명암비를 지원한다. 이 외에 TI의 DLP 링크TM 기술을 탑재해 부가적인 송수신기 없이 120hz 입체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칠판이나 강의실 모드를 지원해 교육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칠판 모드에서는 화이트 스크린이 아닌 칠판에 영상을 투사가 가능하며 강의실 모드에서는 밝은 곳에서 선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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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톤 룸뷰 기술로 큰 강의실 및 회의실에서 동시에 여러 대 프로젝터를 원격제어 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고화질 입력단자인 HDMI 및 DVI를 각각 하나씩 지원해 빠른 속도로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3Wx1 고품질 스피커를 탑재해 음향부문에 신경썼다. 소비자 가격은 259만원이다.

테리 쿼 옵토마 아시아 대표는 대형 강의실 및 회의실에 최적화되어 있는 'EX784'를 통해 목적에 맞는 최상의 영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향후 사용자 편의를 생각하는 다양한 기술을 제품에 적용해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