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마, IPTV로 원격재활 서비스 제공

일반입력 :2011/04/07 16:27

정현정 기자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는 국립재활원, 비트컴퓨터와 장애인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한 원격재활서비스 업무 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IPTV와 스마트 단말을 이용해 장애인 원격 재활치료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식 이후 우선적으로 시범지역을 선정해 원격재활 시범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원호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은 “이미 공부방·노인건강센터·교육·국방 등 분야에서 IPTV를 통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제 장애인 복지를 위한 원격재활 서비스에 착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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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 국립재활원장은 “장애인을 위한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재활에 소요되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데 있어서 IPTV와 스마트 단말을 이용한 원격재활 서비스에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전진옥 비트컴퓨터 대표는 ″비트컴퓨터는 원격재활이 가능하도록 보유 솔루션 및 IPTV 기술지원을 하고 나아가 장애인 원격재활서비스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