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마, IPTV 가입자 300만 돌파 '자축'

일반입력 :2010/12/22 15:42    수정: 2010/12/22 15:52

정현정 기자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는 22일 서울 을지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IPTV 3사 임직원과 협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IPTV 가입자 300만 돌파 기념행사를 열고 300만 번째 가입자 선물 증정과 유공자 시상식 등을 개최했다.

IPTV는 올해 4월 200만 가입자를 돌파한 데 이어, 출범 2년여 만인 지난 17일 한국 방송사상 최단 기간 내 300만 가입자 돌파 기록을 세웠다.

300만 번째 가입자인 홍현정 씨(34세, 주부)는 “LG유플러스 IPTV에 가입하며 300만 번째 가입을 축하한다는 전화를 받아 놀랐다”며 “IPTV에 TV프로그램 다시보기 등 여러가지 서비스가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어서 가입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씨에게는 LCD TV와 50만원 상당 LG유플러스 콘텐츠 무료 이용권 등이 시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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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발전에 기여한 IPTV 3사 임직원과 IPTV 전용 채널, 양방향 콘텐츠 유공자에게도 감사장이 수여됐다.

김원호 코디마 회장은 “IPTV는 개방형IPTV, IPTV 2.0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IPTV의 양방향성을 특징으로 하는 부가 서비스의 끊임없는 개발과 우수한 콘텐츠 확보를 통해 가입자 500만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