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허니콤 태블릿' 대열 합류

일반입력 :2011/04/05 10:09    수정: 2011/04/05 10:28

소니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태블릿PC를 이르면 올 여름에 선보일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씨넷은 닛케이 신문을 인용해 하워드 스트링거 소니 CEO가 올 여름 말에 태블릿PC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의 태블릿PC에는 안드로이드OS 3.0 허니콤이 탑재된다. 올해 여름 끝 무렵에 공개되고 미국 소매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AV워치 일본판에서 소니 대변인이 “소니가 연내에 태블릿PC를 출시할 것”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 번 전했다.

소니가 태블릿PC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가전쇼(CES 2011)에서 쿠니마사 스즈키 소니 부사장이 “2012년까지 애플 아이패드에 이어 소니가 태블릿PC 시장에서 2위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링거 CEO 역시 “소니가 완벽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태블릿PC와 함께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스트링거 CEO는 이 자리에서 “우리가 태블릿PC를 선보이는 시기는 그 안에 들어갈 콘텐츠를 충분히 갖췄을 때”라며 “특별히 태블릿 콘텐츠 확보를 위해 텔레비전, 필름 스튜디오에서 열심히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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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소니 임원의 언급으로 지난 2월 소니가 9.4인치 디스플레이, 5.5인치 디스플레이 등 태블릿PC 2종을 준비중이라는 루머가 떠돌았다.

씨넷은 루머를 감안했을 때 9.4인치 디스플레이 태블릿PC가 허니콤을 탑재하게 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대해서 소니는 현재 어떠한 질문에도 공식적인 대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