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GS25 IT서비스 모바일 연계 강화

일반입력 :2011/03/24 11:25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GS리테일(대표 허승조)의 전국 편의점 전산장비에 대한 24시간 기술 지원 서비스를 3년 연장하고 모바일 대시보드를 도입해 현장업무를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한국IBM은 기존 서비스에 현장 업무를 처리하고 결과를 집계하기 위한 모바일 솔루션, 대시보드를 추가 도입했다. GS리테일은 전국 GS25 점포의 IT 관리 현황과 결과를 실시간으로 집계해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IBM은 지난 1998년부터 GS25편의점 전국 5천여개 매장에 설치된 POS 단말기 등 IT장비 10여종에 장애대응과 현장지원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매장 IT 관리를 위한 원콜서비스(OCS) 운영 전문 상담요원들이 24시간 상주한다. 또 지역별로 편의점 IT 장비에 특화된 현장 지원 요원을 배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GS리테일과 IT운영현황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협의하고 매장 증가에 따른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고 IBM측은 설명했다.

김원종 한국IBM GTS 대표는 “OCS제공 연장과 더불어 모바일 솔루션 도입, 운영 관리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점포경영주와 GS25의 고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며 “한국IBM은 고객 IT인프라 아웃소싱 서비스 실행 역량 강화를 위해 신기술 확보와 전문 인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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