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行 게임빌, SNG 타고 '훨훨'

일반입력 :2011/02/17 17:44    수정: 2011/02/17 17:49

전하나 기자

게임빌의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인기몰이에 속도가 붙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페이스북에 서비스 중인 SNG '트레인시티'가 월 이용자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게임 출시 후 한 달 새에 이용자 수가 60%나 급증했으며 하루 이용자 수가 2만 명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게임은 라이포인터랙티브(대표 임정민, 김보경)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퍼블리싱 하는 게임으로 세밀하고 생생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특히 도시 건설 장르에 기차 운행의 묘를 살린 것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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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진 게임빌 팀장(마케팅실)은 게임빌이 국내·외 SNG 시장에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SNG가 모바일게임과 유사한 만큼 게임빌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게임빌은 국내·외 SNG 시장에서 가시적인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최근 '프로야구 슈퍼리그'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내달 초 앱스토어를 통해 '초크 앤 토크'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