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프로야구 슈퍼리그 인기 ‘승승장구’

일반입력 :2011/02/11 11:42    수정: 2011/02/11 11:42

전하나 기자

국산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프로야구 슈퍼리그’의 초반 인기몰이가 심상찮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의 PC용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프로야구 슈퍼리그’가 네이트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모바일 야구 게임을 서비스해 온 게임빌이 자사의 간판 지적 재산권(IP)를 활용한 결과, 소셜네트워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평가다.

해당 게임은 지인들과 함께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스포츠 소셜 게임으로 지난달 28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직접 타자와 투수를 조작할 수 있어 기존 소셜 게임보다 액션성을 보완한 점이 차별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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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게임빌 실장(마케팅실)은 “’프로야구 슈퍼리그’가 시작 단계인 국내 소셜 네트워크 게임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SNG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게임빌은 프로야구 슈퍼리그는 물론 현재 페이스북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트레인시티’ 등 다양한 SNG로 국내외 모바일 플랫폼까지 아우르며 전방위적으로 소셜게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