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F2010]"윈도애저 기반 클라우드앱, 무중단 업데이트 강점"

일반입력 :2010/12/09 16:45

“MS 애저는 프로덕션 서버와 스테이징 서버를 함께 두기 때문에 서비스 운영주체를 전환시키는 식으로 무중단 업데이트를 구현한다.

MS 박중석 개발자 에반젤리스트는 9일 열린 '코리아 개발자 페스티벌(KDF)2010'에서 MS 윈도 애저 플랫폼이 제공하는 장점으로 무중단 서비스를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윈도 애저 플랫폼은 우선 클라우드 서비스로 개발 환경의 유연성과 서비스 자원 관리가 편리하다.박중석 에반젤리스트는 “극단적으로 말하면 커피 한잔 값도 안하는 서비스 운영비만 부담할 수도 있다”며 “시스템 업데이트, 유지보수나 문제해결 상황에도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윈도 애저는 MS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운영체제(OS)로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개발언어 닷넷과 개발툴 비주얼스튜디오 등을 기본으로 쓸 수 있다.

박중석 에반젤리스트는 다른 윈도 서버에서 자바나 파이썬같은 다른 언어를 쓰듯이 다른 언어, 프레임워크, 개발과 관리툴 등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버 업무량에 따라 서비스 이용한도를 조절할 수 있다. 윈도애저 서버의 컴퓨팅 사용량이 80%를 넘어가거나 시스템 버퍼 한도를 초과했을 때 정책 기반 자동화 툴로 시스템 자원을 확장하는 식이다.

박중석 에반젤리스트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개발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트래픽 증가 패턴을 자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애저 플랫폼이 제공하는 상태 모니터링 및 트래픽 관리 서비스 '다이내믹 스케일링'을 소개했다.

관련기사

그는 이어 윈도 애저 기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상황에서 참고할 부분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관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나 포털사이트를 통해서 자기 서비스 환경에 맞는 설정을 할 필요는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