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기업 및 통신사 클라우드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0/04/06 15:27

한국HP는 6일 통신업체와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구현하기 위한 SW 및 솔루션을 발표하고 서비스 중심형 클라우드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HP에 따르면 기업들은 서비스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투자 없이 더 적은 인원으로 더 많은 장비를 관리하려는 추세다.

HP 지동욱 부장은 "기업들이 더이상 장비투자, 인건비 투자는 하지 않고 더 적은 인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하도록 하려고 한다"면서 "모든 서비스는 안정적이어야 하지만 예산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를위해 HP는 기존 통합IT관리 솔루션에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지원 부문을 더했다.

여러 기종 환경에서 클라우드를 구현하기 위한 'HP 다이나믹 워크로드 유틸리티(HP DWU)'와 기업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 'HP 프라이빗 클라우드 프레임워크(HP PCF)'를 발표했다.

이들은 HP 블레이드시스템 매트릭스에 들어가는 SW다. HP 블레이드시스템은 클라우드환경을 구축하기위한 통합장비다. 스토리지, 서버, 관리툴 등이 단일 기기에 통합돼 제공된다.

HP는 이 솔루션들이 클라우드 사용량 예측을 자동화하고 비용을 최적화하고 위험요소를 줄이는 등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기업 보안, 성능, 가용성을 보장하는 '클라우드 어셔'와 서비스 과부하 내성을 시험하는 '엘라스틱 테스트' 등 SaaS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HP 인터넷관리툴을 통해 종량제로 제공된다. 서비스 판매 포털은 현재 운영중이고 한달간 무료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HP는 통신시장에서 클라우드 사업 창출 가능성을 찾았다. 통신사들이 신규 클라우드 사업 개발을 위해 기존 통신서비스 환경을 클라우드서비스로 외부에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SW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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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욱 부장은 "통신사들은 기존 통신사업을 클라우드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다"며 "기존 IPCC 시스템을 가지고 대외에 통신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제공한다면 수천만원대 장비를 새로 구입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유연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HP는 기업사용자들 환경에 맞춘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장민하 한국HP SW사업부 사업부장은 "HP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반기술을 통해서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단일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인지 대량, 혼합형 환경인지에 따라 이에 맞춘 서비스와 솔루션을 내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