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부근의 멀티미디어 안내 시스템서 야후 지도를 볼 수 있게 됐다.
야후코리아는 강남역 ‘U-Street(유비쿼터스 거리)’에 설치된 22개의 멀티미디어 안내시스템(미디어 폴)에 지역검색 서비스 ‘야후 거기’와 사진공유사이트 ‘플리커’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미디어 폴들은 강남역 7번 출구부터 교보타워 사거리까지 약 760m 구간에 설치돼 있다. 이제 이 미디어 폴들에서 야후 지도를 통해 강남역 주변 지역과 교통시설, 업체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곧, 음식점과 카페, 영화관 등의 위치는 물론 전화번호와 메뉴도 한꺼번에 파악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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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는 향후 미디어 폴에 교통서비스와 주변 검색 범위를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는 ‘반경 검색’ 서비스 등도 탑재할 예정이다.
야후코리아 최우일 팀장은 사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려고 조성된 U-Street의 취지와 온. 오프라인의 연결서비스를 지향하는 야후코리아의 사업 방향이 일치했다면서 첨단 IT기술의 집합체인 U-Street 사업 참여는 '야후 거기'의 우수한 서비스를 인정받은 사례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