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솔루션, '2018 SW기술대상' 대상 수상

지능형 비식별화 솔루션 에이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컴퓨팅입력 :2018/11/27 13:38

데이터 통합솔루션 업체 데이타솔루션(대표 배복태)은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 19회 소프트웨어(SW) 산업인의 날’ 행사 중 하나로 열린 '2018 대한민국 SW기술대상' 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데이타솔루션은 지능형 비식별화 솔루션 '에이너(AI.NER)'로 상을 받았다. 에이너는 비정형 텍스트 데이터에서 개체명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비식별화 솔루션이다.

데이타솔루션 측 설명에 따르면 에이너는 빅데이터 80% 이상을 차지하는 비정형텍스트 문서에서 주요정보를 추출하고 비식별화하기 위한 분류체계와 학습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사전·패턴 기반 모델에 기계학습 모델을 병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적용해 분석처리과정에서 자동 비식별화 처리기능, 검증 및 테스트 기능을 지원한다. 이미 정의된 필드나 정형 데이터 비식별처리에 초점을 둔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다.

대한민국 SW기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배복태 데이타솔루션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데이타솔루션 이시영 연구소장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AI기반 비식별화 SW시장이 확장되고 있다"며 "에이너는 현재 대법원 공개판결서 프로젝트에서 가치를 입증했고 앞으로 우수한 기술을 통해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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