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김택진표 모바일 신작, 11월 8일 공개

리니지2M, 블레이드앤소울2, 아이온 템페스트 등 공개 예정

디지털경제입력 :2018/11/01 08:09

엔씨소프트가 신작 발표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신작 발표회에선 자체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신작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오는 8일 서울 역삼에서 '2018 엔씨 미디어데이 디렉터스 컷' 발표 행사를 개최한다.

디렉터스 컷 행사는 엔씨소프트가 연말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신작을 소개하고, 대략적인 서비스 일정을 공개하는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다.

올해 행사에선 리니지2M, 블레이드앤소울2, 아이온 템페스트 등 내년 출시작에 대한 세부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보여 기대되고 있다.

리니지2M은 PC 게임 원작 리니지2의 주요 게임성을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한 작품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되는 해당 게임이 리니지M의 뒤를 이어 리니지 IP의 영향력 확대에 기여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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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2와 아이온 템페스트 역시 PC 게임 원작 IP를 기반으로 한다. 두 게임도 내년에 출시된다고 알려졌지만, 세부 콘텐츠 등은 공개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측은 "11월 8일 디렉터스 컷 발표 행사를 통해 신작을 소개할 계획이다. 발표 내용은 미리 공개하기 어렵다"며 "이용자들이 재미 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해 서비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