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런 머스크의 스페이스X, 또 우주선 발사

팰콘9 로켓…스페인 통신위성 수송 작업 수행

과학입력 :2018/03/06 14:29    수정: 2018/03/06 15:20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일런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또 다시 팰콘9 로켓을 발사한다. 8년 전 처음 발사한 이래 50번째다.

미국 씨넷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5일(태평양 시간 기준) 밤 늦게 플로리다 주에 있는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팰콘9 로켓을 발사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이날 오후 9시33분부터 발사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발사 가능 시간은 두 시간이다.

발사 준비 중인 스페이스X의 팰콘5 로켓. (사진=스페이스X)

이번에 발사될 로켓은 스페인 통신위성인 히스파샛30W-6을 적도 상공에 있는 정지위성으로 싣고 가는 임무를 수행한다. 통신위성 임무는 최근 수 년 동안 스페이스X 비즈니스의 핵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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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샛 30W-6은 서경 30도 부근 적도 지점에 자리를 잡게 될 전망이다. 이 위성은 텔레비전, 광대역 인터넷 및 기업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스페이스X의 우주선 발사 장면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