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이브검색 고도화 가속...사용자와 협업도 시작

네이버는 사용자들과 함께 검색 분야에서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사용자X네이버검색 콜라보 프로젝트(http://me2.do/xcrGOa4Z)’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용자X네이버검색 콜라보 프로젝트’는 네이버 검색이 지향하는 ‘라이브 검색’으로의 방향 아래,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생생하고 편리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이다.

라이브 검색은 이용자 클릭을 중심으로 검색 의도를 분석하는 방식을 넘어, 문서와 생산자(Creator)에 대한 역동적인 피드백까지 반영하는 등 이용자 검색 환경과 의도를 담은 ‘콘텍스트(Context)’를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생생한(LIVE) 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라이브검색 주요 요소는 ▲기존 클릭정보 외에 좋아요, 댓글 등 이용자의 적극적인 반응을 활용하는 ‘피드백(Feedback)' ▲ 관심사가 유사한 이용자 네트워크 정보를 활용하는 ‘위드니스 (Withness)’ ▲ 장소, 시간, 날씨 등 이용자의 현재 상황에 따른 맥락을 고려하는 ‘콘텍스트(Context)’ 등으로 이뤄진다. 베타 서비스가 진행중으로 모바일 환경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모바일에서 사용자 검색 의도를 파악하는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의 현재 상황에 따른 검색 맥락을 분석 및 예측하는 연구방법을 자체 구축했다. 이번 사용자들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이를 더욱 고도화시켜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네이버 모바일 검색결과에 대한 일부 사용자 반응 조사 ▲개선 요청이 상대적으로 많이 인입된 특정 검색 주제군 선정 ▲해당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류할 사용자 패널을 라이브검색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naver_search)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

네이버는 이용자 환경에 따른 검색 요구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장소, 연령, 직업 등 패널을 세분화해 모집, 1:1 인터뷰를 진행하여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한 단계 높이며, 해당 데이터를 검색에 접목시키는 다양한 시도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