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이번엔 35만원짜리 1인용 스쿠터 출시

3일부터 중국 시장서…세그웨이 인수 후 첫 결실

포토뉴스입력 :2015/11/02 09:55    수정: 2015/11/02 11:19

  • 나인봇 미니는 세그웨이처럼 구동된다. 하지만 손잡이와 커다란 바퀴는 보이지 않는다. (사진=씨넷)
  • 나인봇 미니의 파워버튼은 제품 하단에 있다. (사진=씨넷)
  • 나인봇 미니는 한번 충전에 22km까지 운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15km/h다. (사진=씨넷)
  • 이 제품은 세그웨이 제품과는 달리 손잡이가 없다. 그 대신에 사용자의 무릎 사이에 있는 컨트롤 막대가 있다. 사용자가 가려는 방향으로 이 막대를 무릎으로 부드럽게 누르면 된다. (사진=씨넷)
  • 전면에는 LED 조명이 있어 밤에도 운행할 수 있다. 또 후면에는 빨간 브레이크 등이 달려있다. (사진=씨넷)
  • 나인봇 미니는 앞 뒤로 매우 대칭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용자가 헷갈리지 않도록 서야 하는 위치를 발판에 화살표를 표기해 두었다. (사진=씨넷)
  • 나인봇 미니는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 (사진=씨넷)
  • 이 제품은 85kg 이상의 중량 제한이 있다. 몸무게가 85kg 이상이면 이 제품을 타지 못한다. (사진=씨넷)

지난 4월 세그웨이를 인수하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샤오미가 마침내 초저가 1인용 전동스쿠터를 출시한다.

씨넷은 샤오미가 중국 시장에서 1인용 전동 스쿠터인 '나인봇 미니'를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이 제품은 오는 3일부터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천999위안(약 35만원)이다.

'나인봇 미니'는 한번 충전으로 22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15km다. 무게는 12.8kg이며, 전면에 LED 램프가 있어서 밤에도 전면을 확인하면서 주행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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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샤오미는 지난 4월 세그웨이를 인수하면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나인봇 미니는 세그웨이 인수 후 처음으로 내놓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