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웍스, 카이스트 로봇연구센터에 3D설계 지원

컴퓨팅입력 :2015/10/07 10:34

3D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업체 다쏘시스템은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휴머노이드로봇연구센터에 3D 설계 솔루션 솔리드웍스를 기증하고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7일 오전 대전 카이스트에서 열린 협약식을 갖고 ‘솔리드웍스 프리미엄’을 비롯해 ‘솔리드웍스 시뮬레이션 프리미엄’ 및 10개의 ‘교육용 솔리드웍스’ 라이선스를 기증했다. 솔리드웍스 공인리셀러 메이븐을 통해 로봇 개발 과정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력은 카이스트 휴머노이드로봇연구센터가 올해 6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다르파(DARPA) 세계재난로봇경진대회에서 솔리드웍스로 설계한 로봇 ‘휴보(HUBO)’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성사됐다. 연구팀은 두발 보행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이족 보행 알고리즘, 센서 구조, 세부 관절 등을 설계하고 무게, 각도, 부품 배치 및 움직임 등을 해석 하는데 솔리드웍스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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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오준호 교수 연구팀은 “로봇 설계에서는 모터, 회로, 전선, 센서 등 수많은 부품이 작은 공간에 배치되고 문제 없이 작동되는 것이 관건이다. 솔리드웍스를 통해 설계 과정을 3D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솔리드웍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한국 로봇 산업이 로봇 선진국 그룹에 포함되어 더욱 앞으로 박차고 나갈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 솔리드웍스를 더욱 활용하여 좀더 자연스러운 외형과 고성능을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안 파올로 바시(Gian Paolo Bassi) 솔리드웍스 CEO는 “카이스트 로봇 연구팀이 솔리드웍스를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팀 카이스트는 사용하기 쉽지만 강력한 기능을 갖고 있는 솔리드웍스를 통해 혁신과 설계에 전적으로 집중할 수 있었다. 카이스트와 같은 열정 있는 연구소와의 협력을 발판으로, 다쏘시스템은 솔루션을 더욱 강화하고 로봇 산업의 기술 발전과 성장을 위해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