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ICT 산업전망컨퍼런스 5일 개최

과학입력 :2015/10/04 13:31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인들과 함께 ICT 산업의 중장기 전망 및 2016년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2016 ICT 산업전망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미래부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정보통신기술(ICT) 혁신과 도전을 통한 창조한국 실현’을 주제로'2016 ICT산업전망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1년 ’IT 산업전망컨퍼런스‘로 출범한 이래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참여해 ICT 산업의 중장기 전망 및 2016년 기술 트렌드 등을 소개하고, 국내외 ICT산업 발전 방향 등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된다.

미래부측은 "올해는 ‘제23회 세계 컴퓨터 총회(WCC 2015)’와 연계해 진행돼 더욱 풍성한 논의와 정보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는 5일에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ICT 산업 중장기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ICT 미래'와 'ICT 혁신' 주제와 관련한 앤디 로쉘-존스(Andy Rowsell-Jones) 가트너 부사장 및 조 마크리(Joe Macri) AMD 부사장 등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인들의 강연이 계속된다.

'ICT 미래' 세션에서는 ICT 기술 발전에 따른 삶의 변화와 소프트웨어 산업의 변화 등이, ‘ICT 혁신’ 세션에서는 2016년 10대 기술 전망과 스마트 디바이스의 기술적 혁신 등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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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에는은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전자부품연구원 등 7개 기관에서 분야별 전문 세션을 진행할 예정으로, ‘SW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SW-IoT) 산업전망’, ‘ICT 융합비즈니스 동향’, ‘ICT혁신을 통한 신시장 창출’ 등 총 6가지 주제 별로, 2016년 국내 ICT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ICT 분야별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약 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ICT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면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ICT 정책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