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8.4인치 대형 태블릿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태블릿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할 예정으로 대화면에 대한 실험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대화면 태블릿으로 12인치대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21일(현지시간)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갤럭시탭E, 탭A, 탭S2 등 태블릿을 출시한데 이어 18.4인치 대형 태블릿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태블릿은 가로 451.8mm, 세로 275.8mm로 두께는 11.9mm다. 큰 화면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모델명은 SM-670, 코드명은 ‘타호’다. 안드로이드5.1 롤리팝 기반에 TFT-LCD, 1920×1080 해상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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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코어 64비트 1.6GHz, 7580 엑스노스 프로세서, 2GB램, 32GB 스토리지, 마이크로SD 슬롯, 5천700nAh배터리 등을 장착했다. 카메라는 800만 화소, 210만 화소다.
삼성전자는 대화면 태블릿으로 기업, 교육시장과 함께 개인 소비자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대형 태블릿 라인업에 윈도10 기반 고해상도 12인치 태블릿도 추가할 예정이다. 윈도 태블릿에는 13나노미터 인텔 코어M, 4GB램, S펜 등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