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인튠, iOS-안드로이드 아웃룩 앱 관리 지원

컴퓨팅입력 :2015/06/19 09:53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업들이 iOS-안드로이드용 아웃룩 앱을 모바일기기관리(MDM) 및 모바일애플리케이션관리(MAM) 서비스 인튠을 이용해 관리할 수 있게 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은 MS가 기업 고객들이 메일 데이터 보호할 수 있게 iOS 및 안드로이드용 아웃룩 앱을 인튠에서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원은 인튠의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이뤄졌으며 인기 이메일 애플리케이션 어컴플리를 인수해 최근 새롭게 공개된 아웃룩앱에 적용됐다.

관리자는 인튠을 통해 관리되지않는 기능이나 허가받지 않은 모바일 기기가 익스체인지에 접근하는 것을 막는 조건부 접근(conditional access)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퇴사 등의 이유로 등록을 해지해야 하는 기기에서 개인적인 데이터에 영향을 주지 않고 기업 데이터만 삭제할 수 있게 해주는 선택적 삭제(selective-wipe) 기능도 지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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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블로그를 통해 또 "인튠의 모바일애플리케이션관리(MAM) 기능을 통해 관리되고 있는 아웃룩앱에 있는 데이터를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이 개인적인 앱에 마음대로 복사해서 붙여 넣는 행위를 제한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인튠은 MS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스위트(EMS)의 핵심 요소로 MS는 인튠이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제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파일과 데이터에 대해서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