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999.99달러?…비싼 iOS 앱 20選

고가 앱은 주로 전문가용

일반입력 :2015/03/23 08:16    수정: 2015/03/23 19:01

정현정 기자

'애플리케이션 하나에 999.99달러?'

22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인포그래픽 전문 사이트 다다비즈(Dadaviz)를 인용해 미국 앱스토어에서 비싼 iOS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상위 20개를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앱스토어에서 가장 비싼 앱은 999.99달러로 우리 돈 112만6천원이다. 현재 8개의 999.99달러짜리 앱이 미국 앱스토어에 등록돼 있다. 금융, 생산성, 음악,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앱들이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무료나 10달러 미만의 앱을 주로 사용하지만 200달러 이상의 고가 앱들은 대부분 전문적인 기능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앱스토어에서 가장 비싼 앱 중 하나인 '알파-트레이더(Alpha-Trader)'는 아이패드 전용 앱으로 전문 투자자들을 위한 트레이딩 앱이다. 역시 999.99달러의 '앱캐시(app.Cash)'는 아이폰을 위한 가상화폐 앱이다.

'백만장자 앱'으로 이름이 알려진 'VIP블랙(VIP Black)'은 제휴사에서 VIP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피아노 조율사를 위한 전문 튜닝 앱인 '사이버튜너(Cyver Tuner)'와 아이폰에서 캐드파일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뷰캐드프로(vueCAD pro)'도 999.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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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9~499.99달러짜리 앱들도 대거 등록돼 있다. 자신만의 메뉴를 디자인하고 프린트할 수 있는 '탭 메뉴(Tap menu)'는 399.99달러,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인 '바르셀로나 vs. 마드리드'는 349.99달러, 정확한 대화가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아이패드 전용 교정 앱인 '터치챗 AAC'은 299.99달러 등이다.

또 인터넷 연결 없이 음성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G맵 US'와 전문 의학 정보를 담은 '해리슨내과학 교과서(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의 전자책 버전 앱 등은 199.99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