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플러스,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진화

일반입력 :2015/03/07 08:41    수정: 2015/03/07 13:08

황치규 기자

나이키가 나이키 플러스 앱을 지원할 하드웨어 파트너 확대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나이키는 가민, 톰톰, 와후 피트니스, 넷펄스가 나이키 플러스 앱을 지원할 새로운 하드웨어 파트너로 합류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나이키는 신규 앱 '파트너스'(Partners)를 통해 나이키 플러스 앱과 타사 하드웨어 간 연결을 지원한다.

나이키의 행보는 나이키 플러스 기반을 확대하고 사용자들에게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나 웨어러블 기기를 보다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과거와는 다른 행보로 평가된다.

나이키 플러스 앱은 초창기 애플 iOS 기기만 지원했다. 안드로이드용 나이키 플러스앱이 나온 것은 최근의 일이다. 1년전에는 나이키가 퓨얼밴드로 대표되는 하드웨어 사업을 포기한다는 보도들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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