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서울시, 스마트 클라우드쇼 개최

일반입력 :2014/08/31 12:00

미래창조과학부와 서울특별시는 내달 2일부터 사흘간 신라호텔에서 ‘연결하라, 배워라, 세상을 바꿔라’는 주제로 ‘스마트 클라우드쇼 2014’를 개최한다.

스마트 클라우드쇼 2014는 국내외 클라우드 관련 정책, 기술,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컨퍼런스, 심포지엄, 국제포럼,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 쇼케이스 전시 등의 행사로 이뤄진다.

첫째날인 9월2일에는 아시아 국가간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아시아 클라우드 국제포럼’과 클라우드 관련 연구 개발 과제와 성과를 발표하는 ‘클라우드 연구개발(R&D) 표준 컨퍼런스’가 열린다.

아시아 클라우드 국제포럼은 한국, 일본, 싱가폴, 태국 정부와 정책 산업 유관기관의 국가별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전략, 이슈 사항에 대한 발표와 아시아 클라우드 컴퓨팅협회의 아시아 지역 클라우드 현황 발표가 진행된다.

동시에 클라우드 연구개발(R&D) 표준 컨퍼런스에서는 ‘2015년도 클라우드 연구 개발(R&D), 무엇에 도전하나’, ‘전력 다이어트, 30% 절감은 클라우드의 기본’ 등의 주제로 클라우드의 효과와 연구 개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9월3일에는 산학연관 관계자와 일반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행사와 스마트 클라우드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클라우드 쇼케이스가 운영된다.

스마트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는 클라우드, 온라인공개수업(MOOC), 공유경제, 빅데이터, 웨어러블 컴퓨팅 등 전반에 대한 논의와 디지털 기술과 클라우드의 결합이 각 분야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짚어본다.

클라우드 쇼케이스는 3일부터 이틀간 운영되며 KT, SK텔레콤, 더존비즈온 등 클라우드 관련 기업 10개사가 참관객에게 스마트 오피스 업무, 보안, 망분리 기술 등 최신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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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마지막 날인 9월4일에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정책방안에 대한 토론과 의견수렴을 위한 클라우드 정책 심포지엄과 공유제도 개선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민관이 합심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를 통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함께 클라우드가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