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영전’, 역대 최대 동접

일반입력 :2014/01/13 17:56    수정: 2014/01/13 17:57

넥슨코리아(대표 서민)는 13일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의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12일 기준),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황혼의 사막' 업데이트로 달성한 5만 5천 명이라는 기존 최고 기록을 약 두 배 뛰어넘은 성과다.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 콘텐츠 업데이트와 시스템 개편 및 외부 프로모션 활동이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마영전은 겨울시즌 업데이트 이후 일간 순방문자수와 평균 동시접속자수가 업데이트 전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했다. 특히 9일 추가된 신규 여성 캐릭터 '린'의 뜨거운 반향 속에 신규 가입자 수가 대폭 증가했다.

관련기사

린은 업데이트 전부터 티저 영상을 통해 동양적인 외모와 창술을 사용하는 전투스타일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고 화려하고 호쾌한 액션을 제공하며 호평 받고 있다.

넥슨 임덕빈 디렉터는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성과에 앞서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지는 만큼 오랫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