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래비티’, 게임도 재밌을까

일반입력 :2013/10/28 08:48    수정: 2013/10/28 10:24

국내 극장 예매율 50% 이상을 기록 중인 최신 영화 ‘그래비티’가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됐다.

28일 주요외신은 우주에서 동료를 돕고 결함이 생긴 우주선을 수리하는 그래비티 게임을 소개했다. 이 작품은 영화 그래비티를 바탕으로 제작된 안드로이드 게임으로, OS 안드로이드 4.1 이상 CPU 스냅드래곤(S4/600/800)이라면 쾌적하게 작동된다. 이 게임에 대한 평가는 별 5개와 1개 등 극단적으로 나뉘고 있다.

워너브라더스가 출시한 그래비티는 우주선의 팔이 부러진 가운데 광활한 우주에 던져진 이용자와 동료가 주인공이다. 이용자는 다양한 지시를 빠르게 해야 하며, 자신의 안전을 확보한 후 동료를 구하러 가고 우주선으로 돌아와야 한다.

또 이 게임은 스릴의 연속이다. 이름대로 중력도 감안해 우주를 헤엄쳐야 하기 때문에 캐릭터가 원하는 대로 잘 움직이지만은 않는다. 또 동료가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순간순간 초조함도 느껴진다. 그렇지만 침착하고 냉정하게 조종해야 한다.

동료를 구출하고 우주선 가기에 성공해야 하는 이 게임은 화면 상단에 산소 잔량도 표시된다. 이 외에도 그래비티 게임에는 우주선을 고치는 ‘리페어 ISS’, 소형 탐사기를 조작하는 ‘소유즈 컨트롤’와 같은 모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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