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등기 스미싱 주의, 소액결제 피해 '불안'

소액결제 피해와 연락처 빼돌리기를 당할 수 있는 '법원등기 스미싱' 수법에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법원등기 스미싱을 주의하라'는 안내와 실제 전달받은 문자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알려진 스미싱 문자 내용은 법원 등기 발송하였으나 전달불가(부재중)하였습니다라며 형사소송건으로 법원출석서가 발부되었습니다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 링크를 누르면 휴대폰 소액결제와 수신자 휴대폰에 포함된 전화번호를 빼내 다른 사람에게 똑같이 발송하게 돼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누리꾼들은 법원등기 스미싱 주의 소식을 접하고 별의 별 사칭이 다 나오는구나 이젠 법원까지, 내 연락처를 통째로 털릴 수도 있다는 얘기네, 법원등기 스미싱 보면 참 사기 방법도 빠르게 발전하는 듯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