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화, 제주도 땅 구입에 누리꾼 "격분"

사회입력 :2013/08/29 09:42    수정: 2013/08/29 09:42

온라인이슈팀 기자

혐한, 친일로 유명한 오선화(일본명 고젠카)가 지난 5월 고향인 제주도에 토지를 매입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씨가 지난 5월초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일대 대지 974㎡중 743㎡를 1억9천3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오씨가 나머지 231㎡를 매입한 바 있어 이 일대 토지 전체에 대한 소유권을 갖게 됐다. 등기부등본 상 오씨의 국적과 현재 주소는 일본으로 표기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토지 용도는 일반상업지역이고 토지 가장지리에는 너비 15~20m 규모의 왕복 2차선 도로가 계획돼있다. 그러나 현재는 관리 상태가 좋지 않아 잡초가 무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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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씨는 지난 1983년 한국을 떠나 일본으로 이주한 뒤 1990년부터 한국과 한국 문화를 비하하는 언행과 저서를 통해 일본에서 유명인사가 됐다. 지난 7월에는 인천공항을 통해 친척 결혼식에 참석하려다 입국을 거부당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 소식에 이야 그렇게 욕하면서 이런건 또 하네, 어차피 입국도 못할꺼 왜 생돈을 쓰실까, 발을 못 붙이게 해야하는데 이건 무슨 짓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