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브린, 차고창업때 만난 아내와 별거

일반입력 :2013/08/29 09:32    수정: 2013/08/29 09:37

이재구 기자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가 앤 워지치키가 더 이상 함께 살지 않는다.”

28일 주요 외신들은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가 아내와 이혼을 하지는 않았지만 별거중이라고 보도했다.

브린과 워지치키 부부의 대변인은 “두사람이 아직 법적으로 갈라서거나 이혼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수개월간 별거중이다. 두사람은 좋은 친구이자 파트너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워지치키는 브린은 두명의 자식을 두고 있다. 브린은 아내의 언니이자 구글의 최초 직원중 한명인 수잔 워지치키 구글의 광고담당 수석부사장을 부하로 두고 있다. 수잔의 남편또한 구글에서 일하고 있다. 브린과 앤의 만남은 그의 언니 수잔이 자신의 차고를 구글창업을 위해 개조해 빌려주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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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차고창업은 빌 게이츠가 언론의 인터뷰에서 당신이 가장 두려운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지금 이시간에도 누군가 차고 창업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한 시점에 이뤄져 더욱더 유명세를 탔다.

구글과 브린또한 앤의 파킨슨씨병 연구회사인 23앤미(23andMe)에 투자해 놓고 있다. 그녀의 회사는 1억6천100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