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G, 액션 종결자 '프로젝트 블랙쉽' 공개

일반입력 :2013/05/23 16:21    수정: 2013/05/23 16:22

리얼한 액션으로 통쾌함을 선사할 새로운 게임 ‘프로젝트 블랙쉽’(가칭)이 베일을 벗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23일 CGV청담 엠큐브에서 제작 발표회를 열고 신작 프로젝트 블랙쉽을 최초로 공개했다.

프로젝트 블랙쉽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자회사인 네오위즈씨알에스가 국내 최고수준의 개발진을 구성해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ORPG)이다. 최상의 그래픽과 정교하고 다이내믹한 액션이 이 작품의 특징이다.

특히 주변 환경과 연동되는 파괴 액션은 프로젝트 블랙쉽의 핵심 재미요소로 전투 시 난간이나 벽을 무너뜨려 적에게 2차 타격을 입히는 등 보다 실감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이 게임은 전투 시 하복 그래픽 물리 엔진을 통한 주변 물체의 반응, 그리고 날씨 설정 등 보다 생동감 넘치는 액션과 그래픽을 자랑한다.

적을 잡아 밖으로 던져버리거나, 콤보 키를 눌러 더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도 있다. 주변의 사물을 집어 던지고 폭파시키는 액션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네오위즈씨알에스 박성준 PD가 나서 게임의 콘셉트와 특성, 주요 콘텐츠 및 향후 일정 등을 소개하고 게임시연을 진행했다. 또 파괴 액션의 진면목을 느껴볼 수 있는 플레이 영상과 중세 시대 배경의 세계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인기 코스튬플레이 전문팀 스파이럴캣츠가 프로젝트 블랙쉽의 캐릭터 의상을 입고 코스튬플레이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프로젝트 블랙쉽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중요한 작품”이라며 “네오위즈씨알에스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 블랙쉽이 최고의 MORPG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용한 네오위즈씨알에스 대표는 “기존 타 게임보다 더 나은 것이 아니라 다른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게이머분들을 찾아갈 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프로젝트 블랙쉽의 정보를 공개해 나갈 예정이며, 내년 1분기 첫 비공개 테스트(CBT)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공개 서비스 및 상용화 목표 시기는 같은 해 3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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